[해외여행 준비]세부 자유여행 꼭 챙겨야 할 해외여행 비상약 리스트 총정리

세부로 떠나는 자유여행! 자유로운 만큼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해야 하기에, 건강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두는 게 중요합니다. 특히 동남아 지역은 기온이 높고 습도가 많아 한국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, 작은 몸 상태 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. 현지에서 약국을 찾는 일이 쉽지 않고, 언어 문제도 있다 보니 비상약은 출국 전에 미리 챙겨가는 것이 최선입니다.

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세부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챙겨야 할 비상약 리스트를 항목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. 경험자 기준으로 어떤 약이 꼭 필요했는지, 또 어떤 약은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지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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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부 자유여행 비상약 리스트

세부 자유여행 비상약 리스트

1. 소화제 / 지사제

• 왜 필요한가요? 동남아 음식은 향신료가 강하거나 물 때문에 배탈이 자주 생깁니다. 평소 복용하던 소화제, 지사제를 준비하세요.
• 추천 약 : 베아제, 훼스탈, 스멕타, 까스활명수, 백초시럽

2. 감기약/해열제

• 왜 필요한가요? 비행기 냉방, 기온 차이, 급격한 이동 등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. 고열이 날 경우를 대비해 해열제도 필수로 준비하세요.
• 추천약 : 타이레놀, 콜대원, 판콜, 어린이용 해열제

3. 진통제

• 왜 필요한가요? 근육통, 치통, 두통 등 예상치 못한 통증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.
• 추천약 : 타이레놀, 브루펜

4. 멀미약

• 왜 필요한가요? 호핑투어, 고래상어 투어 등 배를 타는 일정이 많아 멀미가 잦습니다.
• 추천 약 : 소보민 시럽, 보나링 추어블

5. 모기 기피제/벌레 물린 약

• 왜 필요한가요? 세부는 열대기후로 모기나 벌레가 많습니다. 현지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.
• 추천약 : OFF 스프레이, 버물리, 물파스

6. 밴드/연고/소독약

• 왜 필요한가요? 물놀이 중 생기는 긁힘이나 발까짐, 혹은 미끄러져 생긴 상처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• 추천 약 : 밴드, 후시딘, 마데카솔, 소독약, 메디폼

7. 알러지약/항히스타민제

• 왜 필요한가요? 갑작스러운 음식 알러지, 벌레 물림 후 알러지 반응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.
• 추천 약 : 지르텍, 지르세틴

8. 안약/결막염 안약

• 왜 필요한가요? 수영장이나 위생상의 문제로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을 미리 구입해 갑니다.
• 추천 약 : 티나케어

9. 생리통약/개인 복용약

• 왜 필요한가요? 일정 중 생리 예정이 있다면 진통제와 함께 준비, 평소 복용하는 약은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.
• 추천 약 : 이지엔, 게보린 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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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약 준비 TIP

• 약 이름이 적힌 라벨을 붙여두면 편합니다.
• 약 종류별로 나눠 넣어두시면 좋아요.
• 액체류는 기내 반입 제한 용량 확인하시고, 위탁 수하물로 보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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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

비상약은 단순히 '혹시 몰라서'가 아니라, 실제로 현지에서 자주 쓰게 되는 중요한 준비물입니다. 짐을 가볍게 하려고 줄이다 보면 결국 현지에서 고생하거나, 원하는 약을 못 구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. 가능하면 여행 출발 1~2일 전 약국에 방문해 필요한 약을 미리 챙기고,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여행할 경우엔 연령대에 맞는 약을 각각 준비해 주세요.